문화상품 쇼핑몰 명칭도 'K-헤리티지 스토어'
국가유산진흥원은 11일 'K-헤리티지(K-Heritage)'의 새로운 브랜드 상징(BI·Brand Identity)을 공개했다.
'K'와 'H' 자가 이어지는 모양이다. 사람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연결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와 국가에서 함께 즐기는 한국의 문화를 상징화했다.
더불어 한민족을 가리키는 '백색'으로 여백의 미를 나타내고, 오방색 가운데 홍색·벽색·유황색·흑색을 사용해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했다.
진나라 공예산업진흥실장은 "최근 젊은 세대와 외국인에게 관심이 높은 전통문화 상품을 더 쉽게 알리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궁궐 굿즈,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공예품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새로운 BI에 발맞춰 문화상품 쇼핑몰 명칭도 'KHmall'에서 'K-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로 변경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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