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송파 청년들 활동 어땠나?… ‘2024 송파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 개최
6일 ‘송파청년네트워크’ 한 해 활동 성과공유 및 정책 제안 발표
구정 전반 이해 노력 돋보여…청년세대의 지역사회 기여·협력 가능성 발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연말 맞이 ‘2024 송파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2019년 첫 출범한 송파청년네트워크는 정책 발굴에서 실행 전 단계에 참여하며 청년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민관협력 청년단체다. 지난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0명의 위원이 일자리·경제, 문화·교육, 주거·생활, 홍보·소통 등 네 분과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일 성과보고회에 모인 위원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4년 활동을 되짚고, 분과별 정책을 제안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송파청년네트워크는 각종 회의를 포함해 50회 이상 뭉쳤다.
특히, ▲송파청년시점 아카데미 ▲송파청년시점 프로젝트로 구정을 살피고, ▲송파청년축제를 열어 구의 청년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등 단순한 정책제안에서 벗어나 구정 전반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또 송파청년시점 아카데미에서는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직 위원이 직접 나서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 ‘청년정책 활용해 내집마련 하기’, ‘알면 힘이 되는 근로기준법’, ‘웨딩업체 계약서 보는 법’ 등 5회에 걸쳐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이고도 실용적인 강의를 개최했다.
발로 뛰며 지역 기업과 시설을 탐방하는 송파청년시점 프로젝트에서는 ‘우아한 형제들’ 본사 방문,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플로리스트 창업교육 참여 등 총 12회의 모임을 통해 송파구를 탐구했다. 지난 10월에는 구의 숨은 청년정책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송파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해 운영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하게 다진 구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내년 정책을 제안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청년공간 공모사업 제안 ▲지역기업과 협력하는 미래인재 성장 프로그램 ▲소통을 위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이해관계자 간 거버넌스 구축 ▲2024 송청넷(송파청소년네트워크) 리브랜딩 등 분과별 숙의를 거친 참신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주거, 결혼, 근로계약 등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정책 제안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청년세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 방식과 협력 가능성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구는 이날 제안된 사업을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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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대표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청년네트워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정책 공론의 장과 정책실험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구도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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