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감 중 유일하게 60%대 기록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긍정 평가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3일 여론조사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10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에서 61.4%를 기록해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전국 교육감 중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60%가 넘은 것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유일하다.
2위를 기록한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전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54.2%의 긍정 평가로 1위 김대중 교육감과 7.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3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54.0%), 4위는 서거석 전북교육감(51.1%), 5위는 박종훈 경남교육감(48.4%), 6위는 이정선 광주교육감(44.8%)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9월 27~30일과 지난달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3%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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