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들이 교육 진행
경남 사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법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제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법제처 주관 순회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판례, 현행 법령 등 실무 및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법무연수원 양미향 연구위원, 법제처 진정용 법제 정보담당관, 법제처 법제 정보담당관실 정승택 서기관 등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순회 교육은 소속 공무원들의 전반적인 법 이해도를 높이고, 법제 업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제처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주관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법제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직원들의 법제 업무 역량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5월에도 소속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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