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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마이원픽, MAU 전년比 1000% 증가…이용 국가 200개국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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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은 자회사 두허브가 운영 중인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의 10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1057%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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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원픽은 실시간 투표 시스템과 독보적인 리워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팝 팬덤 플랫폼이다. 마이원픽 앱 내에서 획득한 재화를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다양한 테마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표 기반의 기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K팝 팬덤을 활용한 CSR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마이원픽은 국내 주요 K팝 IP의 공식 투표 앱으로 선정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34년 전통의 서울가요대상(SMA)를 비롯하여 KM차트, 드림콘서트 등에 투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 K팝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월드케이팝센터가 주관하는 32개국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CTS(Click The Star)에도 공식 투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 마이원픽은 국내외 K팝 IP뿐만 아니라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의 공동주관대행사로서 장르의 경계를 허문 투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3월에는 KM차트와 함께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기도 했다.


핵심 지표들도 급상승하고 있다. 마이원픽의 10월 MAU는 전년 동기 대비 105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 역시 550%가량 올랐다.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면서 마이원픽의 이용 국가 수도 200개국으로 늘어났다. 회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말에도 마이원픽은 국내 대표 뮤직 IP들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대표적으로 4470만 이상의 전체 채널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딩고와 함께 스페셜 투표 서비스인 '엠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엠스테이지는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아티스트가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는 투표 서비스로, 최종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가 스페셜 딩고라이브 무대에 출연할 수 있다. 11월에는 트로트 부문 투표가 진행 중이며, 임영웅, 이찬원, 영탁, 송가인 등이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이사는 "마이원픽은 국내 주요 뮤직 IP의 공식 투표 앱으로 활약하면서 많은 K팝 팬 분들의 지지를 받았고,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면서 200개국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됐다"면서 "국내외 주요 뮤직 IP들과의 협업은 물론, K팝 팬 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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