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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P, 'DHP 데모데이 2024'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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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지난 11일 'DHP 데모데이 2024'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열려온 데모데이는 DHP가 투자 및 육성한 8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의료계 및 산업계 관계자 300명이 참석했다.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대표가 'DHP 데모데이 2024'에서 DHP의 소개와 투자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이춘희 기자]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대표가 'DHP 데모데이 2024'에서 DHP의 소개와 투자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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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기조연설에서 DHP의 소개와 투자 현황을 발표한 최윤섭 DHP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의료를 혁신한다’는 DHP의 미션을 소개하며 ‘10X 의료’라는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보다 10배 나은 의료를 만들어낼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최 대표는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투자 수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이번 데모데이에서 발표하는 8개 스타트업도 이러한 투자 전략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헬스케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는 고령화, 의료 인공지능(AI), 건강 인지 향상을 꼽으며 이러한 메가 트렌드에서 기회를 잡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루닛 창업자인 백승욱 의장이 ‘루닛 창업에서 배운 것들’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비즈니스 경험이 전무한 공동창업자 6명이 모여 ‘AI로 암을 정복하겠다’는 미션 아래 상장까지 성공한 후에도 여전히 언더독 정신을 유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하는 루닛의 스토리를 전했다. 백 의장은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라면 반드시 글로벌 진출을 해야 한다며, 데모데이에 모인 후배 스타트업들에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고도 독려했다.


백승욱 루닛 의장이 'DHP 데모데이 2024'에서 '루닛 창업에서 배운 것들'을 주제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춘희 기자]

백승욱 루닛 의장이 'DHP 데모데이 2024'에서 '루닛 창업에서 배운 것들'을 주제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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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는 DHP가 최근에 투자한 ▲원격 재활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하는 픽스업헬스 ▲증강현실(AR) 기분의 영유아 재활 치료 게임을 개발하는 잼잼테라퓨틱스 ▲뇌 질환 환자의 인지장애 재활 플랫폼을 만드는 마인드허브 ▲의료 AI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마이허브 등 4개 스타트업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에는 DHP의 기존 포트폴리오 중 추가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인체 장기 모사 3D 장기 칩을 개발하는 에드믹바이오 ▲시니어케어 플랫폼을 만드는 보살핌 ▲당화혈색소 측정 휴대용 기기를 개발하는 오렌지바이오메드 ▲메타병원을 활용한 의료 실습 플랫폼을 만드는 뉴베이스 등 4개 스타트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각 세션의 마지막에는 최윤섭 대표가 직접 모더레이터로 나서 각 사 대표들과 진행한 질의응답이 열렸다.


이번 데모데이는 아산나눔재단, 카카오헬스케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오렌지플래닛창업재단, 에버트라이, 동아에스티 , 씨알에스큐브, ZUZU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최윤섭 DHP 대표는 “DHP와 함께 의료 혁신을 만들어가는 8개의 스타트업을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DHP와 함께 10X 의료를 만들어갈 더 많은 스타트업에 활발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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