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는 오는 9월6일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을 선발하는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 자격은 수원 거주자로 정조대왕 역은 30~49세(1994~1975년생)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52~60세(1972~1964년생) 여성이다.
지원자는 방문·우편(권선구 호매실로 237, 수원문화원), 전자우편(cc440sw@daum.net)으로 이달 19일까지 응모원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원서에는 거주 지역 동장이나 시의원의 추천서가 포함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www.suwonsar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달 22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그리고 다음 달 6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선발대회를 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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