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는 지난 달 교육부가 주관한 첫 지자체 대상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용권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보조금 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용권은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5만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교재비로 쓸 수 있다. 다만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은 안된다.
신청 방법이나 절차 등 궁금한 사항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1668-042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며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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