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소중한 보물 지키고자 마음 모이고 있어

목포시의 보물 왕자귀나무에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목포시민들은 소중한 보물을 지키고자 마음이 모이고 있다.


지난 17일 연산동 백련마을 야산에 자리한 왕자귀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웠는데, 이 특별한 꽃은 백색과 분홍빛을 고스란히 담아내 주민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목포시의 보물 왕자귀나무에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목포시의 보물 왕자귀나무에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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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 희귀수종으로 분류되며 유전 가치가 높은 왕자귀나무는 멸종이 우려되는 수종으로서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되고 있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이 나무는 보존 가치가 높아서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왕자귀나무는 일반 자귀나무와는 달리 큰 잎과 다양한 형태의 꽃을 자랑한다. 특히 왕자귀나무의 꽃은 흰색에 붉은빛을 얹어 더욱 아름답고 특별한데, 6월에 피어 쉽게 지기 때문에 오랜 기간 감상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목포 연산동에 거주하는 소모(53) 씨는 “왕자귀나무는 목포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소중히 여기며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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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이 나무는 목포시민들에게 자부심이자 가치 있는 자연환경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함께 보살피고 아끼며 더욱 아름다운 목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지역주민들의 힘이 모이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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