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은 1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리시킨 국장은 이날 러시아 현지 언론을 통해 "이 방문은 잘 조직됐으며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과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방문 시기는 18일부터 1박2일 일정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은 24년 만이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9일에는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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