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오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1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소폭 상승 출발후 등하락을 반복했고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14일 오전 10시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95포인트(0.36%) 오른 2764.8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16%) 오른 2759.22로 출발해 276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2억원, 128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5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04%)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1.30%), 기아(1.56%), NAVER(0.24%) 등이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07%), SK하이닉스(-0.90%), 셀트리온(-0.60%), KB금융(-0.86%), POSCO홀딩스(-0.93%)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2포인트(0.63%) 하락한 865.81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4억원, 86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26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알테오젠(1.86%), 리노공업(0.19%), 셀트리온제약(0.54%), 레인보우로보틱스(0.06%) 등이 상승 중이며 에코프로비엠(-2.63%), HPSP(-3.19%), 에코프로(-1.09%), HLB(-1.26%), 엔켐(-0.72%), 클래시스(-0.55%) 등은 하락 중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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