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안 석탄화력 폐지 대응 전담팀 가동
AD
원본보기 아이콘

충남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담팀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담팀(TF)은 27일 1차 회의를 열고 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해양레저산업과 산업단지, 귀어인, 일자리 등 분야별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위기 발생 전 단계부터 폐지지역에 집중 지원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담팀은 21대 국회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태안군 지역경제에서 발전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일자리뿐만 아니라 인구·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발전소 폐지에 따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전담팀 운영을 통해 도와 시군이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집중력이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14기를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태안군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 6기 중 5기가 타지역으로의 이전이 확정됐지만 아직 대체할 산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발전소 폐지 시 인구감소를 비롯해 경제 위축, 고용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AD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폐지 석탄발전소 활용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서도 발전소 폐지로 인해 태안군은 11조 900억원의 경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