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제주 플로깅, 250명 참가
지속 가능한 관광 상품 모델 제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플로깅과 한류스타 팬 미팅을 결합한 신개념 방한상품이 출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월 '슈퍼주니어D&E'와 팬 미팅을 하고 제주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신규 관광상품을 일본 오사카에서 출시했고, 지난 12일 이 상품을 통해 일본 팬 250여 명이 제주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호테우해변에 집결해 친환경서약식을 마친 후 목마등대 일대까지 해변을 따라 플로깅을 진행했다. 슈퍼주니어D&E의 동해와 은혁은 현장에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후 제주관광대 컨벤션홀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팬 미팅과 제주관광 퀴즈쇼를 함께 했다.
공사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한류드라마 '킹더랜드'의 제주 현지 촬영지를 재현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드라마 출연진이 직접 소개하는 제주 홍보영상 및 기념품 전시 등을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방한 ESG 관광상품은 지속 가능한 관광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외래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한류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해 올해 2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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