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및 인건 비용 증가 등으로 인상"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인기 가방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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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업계는 샤넬이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 등의 가격을 6~7%가량 올렸다고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현재 인상된 가격이 반영된 상태다. 클래식 플랩백 스몰사이즈는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69% 올랐다. 미디움사이즈는 1450만원에서 1557만원이 됐고, 라지사이즈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1600만원대를 뚫으며 6.87% 인상됐다. 클래식 플랩백은 샤넬 제품 중에서도 인기가 높아 1년에 1점씩만 구매할 수 있다. 보이백도 1021만원으로, 뉴미니도 748만원으로 올랐다.

앞서 샤넬은 "원자재 및 인건 비용 증가, 환율 상승, 고물가 상황 등을 반영해 주요 가방 제품의 가격을 27일부터 올린다"라고 내부 공문을 보냈다. 앞서 샤넬은 올해 초부터 주얼리와 시계를 대상으로 새해 첫 가격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이어 지난달 1일에는 뷰티 제품의 가격을 5~10% 인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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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연초부터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루이비통이 일부 가방 제품 가격을 올렸고, 에르메스도 신발과 가방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예물로 많이 찾는 디올·부셰론·티파니 등 브랜드도 제품 가격을 연이어 올렸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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