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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탁영준·장철혁 투톱체제 구축…"하반기 여자 신인팀 데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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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9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9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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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탁영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M은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


SM은 이날 서울 성수동 SM본사에서 주총을 열고 ▲탁영준 사내이사 선임 ▲제2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등을 안건에 상정,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탁 공동대표는 지난해 최고의 신인 라이즈(RIIZE)의 성공적인 데뷔를 비롯해 K팝 대표 아티스트 제작 및 매니지먼트, 신인 개발, 공연 등 IP(지식재산) 비즈니스를 총괄,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SM 측은 "탁 공동대표는 SM 3.0전략의 핵심인 멀티 프로덕션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탁 공동대표는 "SM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 더 나아가 K팝 산업 성장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SM 3.0의 핵심인 멀티 프로덕션 시스템이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만큼, 얼마전 데뷔한 NCT WISH는 물론 하반기 데뷔할 여자 신인팀 등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새로운 IP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SM은 이날 제2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전년도와 같은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81억원 규모다.

장 공동대표는 "지난해 발표한 SM3.0의 비전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것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과 함께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인정받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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