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만성고시질환 수급권자 대상
건강관리 키트·맞춤형 건강 상담 제공
경기도 오산시는 이달부터 60세 이상 만성고시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찬오산'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만성질환 관련 의료급여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정확한 정보 노출 등으로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 키트와 정기적인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또 보건소 건강원스톱 대사증후군 사업 중 만성질환 표준화 교육과 운동 교실에 참여해 올바른 만성질환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만성 질환자의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예방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나라에서 준 100만원으론 못 해"…이 정도는 바꿔야 산다는 노인의 집[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111817245214704_1731918292.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