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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시작한 가운데, 미군이 대만해협에 군함을 보내고, 대만 해·공군은 합동 훈련에 돌입했다. 양안(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5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동부전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미국 미사일 구축함 존핀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고, 공개적으로 선전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동부전구는 해·공군 병력을 조직해 전 과정을 추적, 모니터링했고 법규에 따라 처치했다"며 "전구 부대는 시시각각 고도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모든 위협, 도발에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미 해군도 알레이버크급 미사일 구축함 존핀함이 이날 대만해협 남북으로 정례 항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 해군은 존핀함의 항행이 대만해협 회랑에서 진행됐다며, 중국 등 연안국의 영해 너머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대만군은 전날부터 해·공군 합동으로 동부의 타이둥 뤼다오, 샤오류추 해역과 남부 가오슝 쭤잉 근해 등 3곳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훈련을 12일간 실시된다.


이곳은 중국군이 정례적으로 활동하는 장소와 가깝다. 이런 대만군의 훈련은 중국의 양회를 겨냥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만은 이번 훈련에 공군 F-16 전투기와 F-3C 해상초계기, 해군 S-70C 대잠 헬기 등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회를 진행 중인 중국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래 간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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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개회식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을 추진하고, 조국 통일 대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중화민족의 근본 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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