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 접목 시범서비스 실시
경기도 이천시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를 대여해주고 앱을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 체중계 등을 사업 기간 동안 대여해주며, 질환 여부에 따라 처방전을 지참하면 혈압기, 혈당기 등도 함께 대여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오늘건강'이라는 앱을 통해 걷기, 체중 측정 등 개인별 건강미션을 부여하고 미션 수행 후 앱에 입력하면 전문인력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미션 달성 후에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이동 거리나 방문 횟수를 고려해 시내권, 부발 거주로 한정해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다. 노인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상담 및 신청은 이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세계서 가장 외로운 나라 한국"…산부인과 사라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