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지난 21일 제주한돈협회 서부지부를 방문, 양돈장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돈장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서부소방서 관할에서 양돈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양돈장 화재현황과 통계분석, 노후 전기배선 교체 및 정기적인 양동장 화재안전관리 당부 등이 이뤄졌다.
고정배 서부소방서장은 “최근 5년간 제주지역 양돈장 화재가 23건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 분석결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15건(6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노후 전기시설의 주기적 교체와 농장주의 자율적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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