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익 7.7% 감소…전산망 구축 비용↑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서비스매출 11조6364억원…2%↑
5G 고객 비중은 64.3%에 달해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210 전일대비 390 등락률 -2.35% 거래량 1,495,623 전일가 16,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감소한 9980억원을 기록했다. 전력료 인상과 함께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 신규 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 영향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LG유플러스는 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4조3726억원, 서비스매출 11조6364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서비스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부분을 뜻한다.
지난해 매출과 서비스매출은 2022년에 비해 각각 3.4%, 2.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사업 성장과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이 매출 증대가 주효했다"면서도 "전력료 인상과 함께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820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서비스매출은 3조98억원으로 2.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에 따른 비용 반영이 시작되는 등의 원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한 195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6조3084억원을 달성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매출은 2.6% 성장한 5조9814억원이다. 무선 서비스매출은 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등 수익을 합산한 금액을 말한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509만7000개로 전년 대비 26.1% 늘어나며 견실한 성장을 보였다. 특히 5G 가입 회선은 2022년에 비해 16.2% 늘어난 704만개를 달성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4.3%에 달한다.
MVNO 가입 회선은 62.9% 늘어난 632만7000개로 가파른 증가세를 지속했다. 카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따른 MVNO 회선 확대와 함께 업계 최초로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하고, 중소 알뜰폰 기업을 위한 전문 매장을 확대한 점이 유효했다.
지난해 4분기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1조 7057억원을 기록하며 각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LG AI 연구원과 협업해 통신, 플랫폼, 금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익시젠(ixi-GEN)을 개발해 AI 사업의 중추로 활용, AI고객센터(AICC)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U+AICC 클라우드는 즉시 고객센터에 AICC를 적용해 빠른 사용을 원하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다. 별도 구축 없이 고객이 원하는 콜센터 인프라와 AI 솔루션을 연동해 월정액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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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2024년에는 디지털 혁신(DX) 역량 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대에 집중해 시장에 LG유플러스의 신성장 동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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