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10%로 높인다. 충전 한도는 30만원이다.
수원시는 해당 기간에 시민이 최대 3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인센티브 3만원을 더해 33만원을 충전해준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김용현 구치소 화장실서 자살시도…법무부 “건강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