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사업 확대 위해 미 주요 도시서 선봬
LA BIS는 메디컬·헬스케어 시장 수요 공략

LG전자가 미국 내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각종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인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BIC)'를 늘리고 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LA)와 시카고 등 미국 주요 지역에 BIS를 선보인 상태로, 1분기엔 뉴저지에도 BIS가 들어선다.


LG전자 모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BIS)' 내 입원실 콘셉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 LG전자 호스피탈리티 TV와 터치 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BIS)' 내 입원실 콘셉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 LG전자 호스피탈리티 TV와 터치 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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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BS사업본부 미디어 브리핑에 참석해 미국에서 B2B 사업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현지 B2B 고객이 LG전자의 다양한 B2B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LA,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D.C 등의 지역에서 BIS를 운영하고 있다. 1분기 안에 미국 북동부에 있는 뉴저지에도 BIS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문을 연 LA BIC의 경우 연간 200개 이상의 고객사가 방문해 마이크로 LED와 OLED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해 LG 그램, 의료용 모니터,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Medical) 콘셉트로 꾸며진 LA BIC에는 로비와 간호 공간, 회의실, 엑스레이 검사실 등 총 12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로비 공간에는 163형과 136형 초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비롯해 커브드(Curved) 및 투명 OLED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가 있다.


LG전자 모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BIC)에 전시된 투명 OLED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BIC)에 전시된 투명 OLED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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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입원실 등 공간에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와 수술용·진단용·임상용 모니터, 방역 로봇(LG 클로이 UV-C봇)이 차별화된 의료 솔루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클로이 가이드봇을 포함한 로봇 제품과 북미 시장에 판매될 11kW 완속 전기차 충전기 등도 전시돼 있다.


LG전자 측은 "LA가 속한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내 중요한 메디컬, 헬스케어 시장"이라며 "주요 병원과 의료기기 제조사의 본사 및 연구소를 비롯해 미 할리우드 주요 영화 제작사의 본사 등이 소재하고 있어 (사업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를 기반으로 한 B2B 사업 확대를 내다보고 있다. 가전제품을 포함해 그간 B2C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B2B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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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호텔 TV 사업 영역에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등을 유지하고 있다. 또 사이니지, 의료용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축한 영업망을 비롯해 고객지원(A/S), 유지 보수 전문 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B2B 사업을 전개하는 데 장점이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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