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KT의 2023년 4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클릭 e종목]"KT 2023년 4분기 실적, 이익 늘고 비용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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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600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통상적으로 4분기에 발생하는 계절성 비용 중 500억원(서비스 비용 등)가량이 3분기에 선반영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예상치를 2022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0.1% 감소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수치다. 특히 4분기 실적은 김영섭 대표가 지난 8월 취임한 이후 성과가 처음 반영된 '성적표'이기도 하다.


KT의 강점은 5G 보급률 1위라는 점이다. LTE와 비교해 5G 요금제가 비싸기 때문에 높은 ARPU(가입자당평균수익)를 누릴 수 있다. KT는 2023년 3분기 기준 ARPU가 3만3838원으로 3사 중에서 유일하게 3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김 연구원은 "KT의 5G 보급률은 71%로 40개월째 1위"라며 "5G 점유율 역시 30.2%로 무선 전체 점유율 26.2%를 크게 상회하며 4분기 ARPU는 3만47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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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용 가운데 판매비는 6600억원으로 매출 대비 16%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5G 도입 이후 평균인 16.3%를 하회한다. 감가비(6900억원) 역시 매출 대비 17%로 5G 도입 이후 평균인 18.2%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자회사의 영업익 합계는 1100억원으로 2019년의 1000억원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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