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40박스 기탁, 복지 사각대 가정에 따뜻한 나눔 전해져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지원장 김영학)이 지난 15일 부주동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4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9일 목포시 등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내 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후원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학 지원장은 “물가상승으로 겨울이 길게 느껴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이웃들을 보살피며 소통하고 친근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부주동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분들을 위해 후원해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법원 사랑의 봉사단은 2010년도에 설립돼 매월 직원들의 후원기금으로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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