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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버스 기다리는 구민 위해 따뜻한 온기텐트 마련한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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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온열의자·온기텐트 등 겨울철 빈틈없는 한파 대책 추진... 온열의자·온기텐트 운영으로 한파로 인한 구민 불편 해소 노력... 온기텐트 6곳,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03곳 설치·운영, 한파쉼터 35개소 운영...내년 3월까지 한파 종합 대책 추진

온기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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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겨울을 맞아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한파 취약계층 보호 ▲실외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한파 완화시설 운영관리 등 빈틈없는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온열의자, 온기텐트 등 다양한 한파저감시설을 지역 곳곳에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가로변 버스정류소 103곳에 온열의자를 운영하고 있다.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하며 의자 상판의 온도를 37℃로 유지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다. 버스정류소 및 횡단보도 6곳에 온기텐트도 설치했다. 가로3.8m·세로1.6m 크기로 성인 1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바람을 막는 구조로 추위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정릉로 367-2 길음역 버스정류소 부근 스마트쉼터는 24시간 난방기를 가동한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추진한다. 홀몸 어르신, 거리 노숙인, 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가정에 방문하거나 전화·문자를 통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한파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 지역 곳곳에 한파쉼터 35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한파 취약계층을 포함한 구민 누구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이 한파로 인한 구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따뜻한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온열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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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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