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찬서 혁신위 활동 격려
여권 내 갈등 봉합 성격으로 해석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그간 혁신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이날 오찬에는 대통령실에서 한오섭 정무수석 등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0월26일 국민의힘 혁신위 출범 이후 인 위원장을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인 위원장의 혁신위 활동에 대해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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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을 함께 부른 것은 여권 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성격으로도 해석된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당초 이달 24일까지 60일간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졌지만, 출범 42일만인 전날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인 위원장은 전날 혁신위 전체 회의에서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 우리는 50%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더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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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 위원장은 김 대표를 향해 "감사드린다"며 "정치가 얼마나 험난한지 알아볼 기회를 줘서 많이 배우고 나간다"고 뼈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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