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겨울철 축사화재 안전대책 마련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축사 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장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축사 시설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5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 도내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438건으로 14명이 부상을 당하고 356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매년 70~80건의 축사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12~2월)이 42%로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5%를 차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에 따라 내년 2월 말까지 기존에 추진 중인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과 연계해 겨울철 축사 시설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축사의 10%가량을 선정해 소방관서장이 주관하는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화재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축사 주변 소방 차량 진입로와 소방시설 위치를 확인한다. 연면적 3000㎡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두 차례 이상 불이 났던 축사 10곳 등은 소방서별로 자체 선정해 화재위험요인을 행정지도하는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숙식 시설 위주의 축사 시설과 대규모 화훼시설을 대상으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현장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기로 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축사 내외부 전선 피복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전선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예방법을 숙지하는 등 축사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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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내에는 2만6293곳의 축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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