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내 세족시설·주차장 등 확충

경기도 용인시는 4일 칼빈대학교와 '법화산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지난 9월 조성한 법화산 중턱 맨발산책로에 세족 시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왼쪽)과 황건영 칼빈대 총장이 법화산 맨발산책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왼쪽)과 황건영 칼빈대 총장이 법화산 맨발산책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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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시는 칼빈대 정문 입구에서부터 맨발 산책로로 이어지는 기존 등산로 구간을 정비하고 안내시설, 휴게시설, 세족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키로 했다. 칼빈대는 맨발 산책로 조성에 필요한 학교 소유 부지를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6억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와 대학이 협력해 시민을 위한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은 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건영 칼빈대 총장 역시 "시에서 시민들이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교내에 조성해줘 학교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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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용인시는 지난 9월 4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과 등산객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법화산 길에 맨발로 편히 걸을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는 기존 도로 기능을 살리면서도 맨발 걷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2.6㎞ 구간에 마사토를 깔고 간이 세족장 1곳, 맨발 쉼터 1곳, 신발 보관함 3개, 안내시설 10개 등 편의시설과 배수로 등을 설치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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