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22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시장 군수협의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경남도 내 18개 모든 시·군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밀양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된다.
김윤철 군수는 “본격화되는 우주항공 경쟁 시대에 산업·안보·국제협력 등을 아우르는 우주항공청을 조속히 설립해 국가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세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경남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루빨리 특별법이 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 4월 과기정통부에 회부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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