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만 쓴다고 자리떠난 한국인, 흉기들고 쫓아가 폭행한 중국인
구로경찰서, 30대 중국인 붙잡아 조사 중
한국인, 중국어로만 이야기하자 불만 표시하자
30대 한국인 흉기로 위협
30대 중국인이 한국인 남성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특수협박 협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가의 인근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B씨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범행 장소는 B씨 지인인 중국인 여성의 집 근처였다.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던 관계로, 이날 처음 만났다. A씨를 포함해 중국인 3명이 서로 중국어로 대화하는 것을 두고 B씨가 화를 내며 집을 나갔고, A씨는 흉기를 갖고 B씨를 뒤따라가 때리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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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보강 수사 이후 지난 17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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