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산하기관 중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기관이 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이 26일 산자부 산하기관을 전수조사한 결과, 산하기관 41곳 중 36곳의 여성 임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국감] 산자부 산하기관 87%는 여성임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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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의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 중 여성은 최근 3 년간 한 명도 없었으며, 고위 공무원단 50명 중 여성은 3명에 불과했다.

또 지난 5년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50명 중 여성은 3명(6%)에 불과했으며, 3급 승진은 7명(12%), 4급 승진은 34명(2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의 경우도 최근 5년간 여성 임원은 0명 , 올해 기준 1직급 여성 비율은 0.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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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모두가 공정한 기회 속에서 경쟁해야 하는데 아직 우리 공직 사회는 지나치게 편중된 것이 사실"이라며 "공정한 룰 속에서 경쟁하는 조직문화와 승진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산자부를 중심으로 노력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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