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동향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를 기록했다. 고유가 현상에 농축수산물 가격 인상까지 겹쳐 두달 연속 상승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해 전월(3.4%)에 이어 2개월 연속 올랐다.

지난달 물가상승률 3.7%…고유가에 두달 연속 상승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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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물가지수인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올랐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전월과 같은 3.3%다. 지난 5월(3.9%) 이후 5개월 연속 3%대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다. 식품이 4.6%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4.2% 올랐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 폭은 지난달 5.6%에서 0.8%포인트 확대됐다. 신선과실이 24.4%, 신선어개가 3.4% 올랐지만 신선채소는 5.7%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의류 및 신발이 7.8%,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가 5.6% 올랐다. 식료품·비주류음료(5.1%), 음식 및 숙박(4.9%), 주택·수도·전기·연료(4.6%) 등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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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이 4.6% 상승했고, 농축수산물도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19.1%의 상승률을 보였다. 집세는 0.1%, 공공서비스가 1.8%, 개인서비스의 경우 4.2% 각각 올랐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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