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과 28일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 추가
최윤희, 박태환에 이어 세번째 수영 3관왕
아시아에선 최강, 세계에서도 경쟁력 입증

한국 수영에 최윤희(1982년 뉴델리 대회), 박태환(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에 이은 세 번째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이 탄생했다.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주인공은 김우민(22·강원도청)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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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3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5일 남자 계영 800m, 28일 자유형 800m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이다.

김우민은 앞서 예선도 전체 1위(3분49초03)로 가뿐히 통과했다. 결선에서도 4번 레인에서 출발해 50m 지점부터 1위(25초19)로 치고 나간 뒤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상대를 압도했다. 그에겐 아시아는 작은 무대였다. 앞서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선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 종목 결선에 올라 한국기록(3분43초92)으로 5위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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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인 김우민은 수영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부산 중리초 1학년 때 수영을 배웠고, 5학년째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우상은 박태환. 처음엔 배영으로 입문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부산체고 시절 코치의 권유로 자유형 중장거리로 훈련을 시작했다. 타고난 근지구력과 성실한 훈련으로 급격히 성장했다.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가 김우민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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