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현수막 난립 막자” 세종시·정당, 머리 맞댄다
세종시가 지역 정당과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22일 세종시는 최근 시청에서 지역 정당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이 모여 ‘정당 현수막 개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정당 등의 홍보목적으로 설치된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도시경관 저해와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아 우려되는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자는 공동의 인식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세종시 관계자는 정당 현수막 설치가 전국적으로 문제를 야기한 사례를 공유하고, 정당 현수막 설치 위치와 수량 제한의 필요성 등을 어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당 관계자들도 이 같은 문제제기와 개선방안 마련 필요에 긍정적 입장을 내놨다.
또 정당 현수막을 빙자한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고, 옥외광고업자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표준규격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 등을 세종시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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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간담회에서 거론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선에서, 현수막 설치가 무분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당 관계자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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