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여론조사 전문가·언론인 출신
여론조사 전문가로 패널 활동
박근혜 정부 대통령실 공동 대변인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이력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내정됐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3일 김 전 비상대책위원을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하고, "후보자는 중앙일보 전문위원,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을 역임한 중견 언론인 출신"이라며 "전환기에 처한 여성가족부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1959년생으로 홍익대 사범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와 연세대 식생활학과 학사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한국사회개발연구소 조사부장, 중앙일보 여론조사팀장을 거쳐 디오픈소사이어티 대표이사, 디인포메이션 대표이사를 역임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여론조사 전문가이다. 또 소셜네트워크 뉴스 서비스인 위키트리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2002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정몽준 전 의원이 '국민통합21'을 창당하고 대선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선대위 대변인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보수 논객으로 활동하다가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동 대변인에 임명돼 활동했다.
대변인 퇴임 후에는 2014년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6대 원장으로 취임해 여성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시 중구·성동구을 선거구의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공천은 받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대변인직을 거쳐 9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여권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비대위 활동 당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만큼 여성, 인권, 청소년, 가족 등 여성가족부의 다양한 업무를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