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원희룡 국토 장관과 간담회
"KTX 오산역 정차, GTX-C 연장" 등 건의
시-LH '상생협력 구축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8일 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주거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측에서 원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오산시에서는 이 시장과 성길용 시의회 의장, 이상복·송진영·조미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이 8일 오산시청 내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게 지역 교통·주거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수도권 광역급행전철(GTX) C노선 연장 ▲서울역·잠실행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오산은 경기 남부권 반도체 벨트 배후도시인데다 세교 1·2지구를 바탕으로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연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오산IC 구간 교통정체 대책 ▲남사진위IC 서울 방향 연결로 추가 개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 구간 정체 대책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 ▲서부우회도로 조기 완전 개통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준공 ▲오산~화성·용인·안성 간 국지도 및 지방도 조기 확·포장 등의 시급성도 강조했다.
원 장관은 “오산은 수도권에서 핵심 도시에 속하지만 도로, 철도 등 인프라의 디테일이 부족했다”며 “오산시가 조속히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산시는 LH와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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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세교1지구 터미널 용지 활성화 ▲세교2지구 기반시설 조기 준공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공동정책 수립, 기타 지역특화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공동 발굴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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