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전날 오후 7시 19분께 애월항 북서쪽 약 7.5㎞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를 진압한 후 경비함정 이용 애월항으로 예인하던 도중 화재 어선이 해상에 침몰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 애월항 북서쪽 해상서 선박화재가 발생해 제주해경이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해경]

제주 애월항 북서쪽 해상서 선박화재가 발생해 제주해경이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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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은 신고접수와 동시에 구조 세력을 현장에 출동시켜 경비함정과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B호에서 각 2명씩 승선원 총 4명 전원을 구조했으며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어 병원 이송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00시 10분께 화재작업을 마무리한 후 제주해경 방제정에서 화재 선박을 예인하기 시작해 애월항으로 입항하던 중 오전 1시 19분께 애월항 북동쪽 약 1㎞ 해상에서 완전히 침몰됐다.

제주해경은 침몰 해상 인근 해양오염과 절단된 예인줄을 확인 중이며, 조업 준비 중 작업등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화재가 시작됐다는 A호 선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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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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