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화엄사가 고기 패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비건 버거(vegan burger)를 출시했다. 단백질로 패티를, 쌀을 주원료로 빵을 만들었다. 치즈와 소스 모두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다.


그간 화엄사는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세계요가의 날 기념 요가 대축제, 모기장 영화음악회 등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벌였다. 최근 원두 마대로 만든 가방 굿즈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대중 맞춤형 식품 출시에 나섰다. 제품 개발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브랜딩 이력을 지닌 김기영 숙명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선보인 비건 버거 [사진제공=화엄사]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선보인 비건 버거 [사진제공=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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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는 비건 버거 사업자인 그린마타와 협력해 직영 전문점과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뉴욕과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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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열린 화엄사와 그린마타의 협무협약 체결식에서 우의수 그린마타 대표는 "기존 햄버거 전문점에서 비건 버거가 출시된 적은 있으나 제대로 된 맛을 내지 못하여 주요 메뉴로 자리 잡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며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하여 채식주의자 뿐만 아니라 일반고기 버거 매니아들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식감을 구현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비건 새우맛 버거, 비건 치킨 버거도 추가로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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