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전체 대학 79% 수시 선발
재학생, 수시 집중 전략 수립해야

오는 11일부터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는 졸업생 지원자 수가 늘고 재학생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졸업생과 재학생별 맞춤 전략 수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196개 대학은 전체 모집인원 34만4296명 중 79%인 27만203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지난해(27만2442명)보다 410명 줄어들었지만,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비율은 1%포인트 증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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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5만4121명(44.8%)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만9358명(23%)을 선발한다. 논술 위주로는 1만1214명(33%)을, 실기/실적 위주로는 2만2539명(6.5%), 기타로는 4800명(1.4%)을 뽑는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이 자체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전체 모집인원은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4828명 줄어든 결과다. 이에 따라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과 정시의 수능 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2024 수시특집] 졸업생 최대, 재학생 최저… 수능 최저기준 등 수시 전략 잘 짜야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이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역대 최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능부터 킬러문항이 배제되고 시험 난이도가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재학생의 경우 수시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원자들은 대학마다 상이한 수시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지만, 서울대·고려대(서울)·경희대·공주교대는 11일부터 13일까지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또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시 지원 가능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킬러문항 배제' 등 수능 난이도 변화가 급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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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고3 학생들의 수가 사상 최저인데 재수생 수가 오히려 늘어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경쟁률을 잘 확인해서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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