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비공개 정상회의 직전 해프닝
英 인디펜던트 "제지당한 남성은 통역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1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가운데 시 주석이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습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27일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브릭스 회의의 메인이벤트인 비공개 정상회의 직전의 상황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행사장에 입장하는 시 주석 뒤로 가방을 든 통역원이 행사장에 따라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하지만 현지 보안요원이 달려들어 문 앞을 막고 통역원을 문밖으로 밀어낸다.

브릭스 정상회의 입장 중 끌려나가는 시진핑의 통역원.[영상=트위터]

브릭스 정상회의 입장 중 끌려나가는 시진핑의 통역원.[영상=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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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던 시 주석은 문이 닫힌 뒤 뒤늦게 상황을 확인하고 멈춰 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영상에는 보안요원에 의해 제지당한 남성의 신원이 나오지 않았지만, 영국 인디펜던트 등이 해당 남성이 시 주석의 통역원이라고 보도했다. 통역원은 어떤 이유로 제지당한 것인지 시 주석과 통역원이 분리된 후 비공개회의가 어떻게 진행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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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 주석의 영어 실력은 훌륭한 편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소진 기자 adsurd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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