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K-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 수출방안 논의
'콘텐츠 수출대책회의' 10차 마무리
하반기 '수출협의회' 출범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제10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열고 K-콘텐츠와 소비재·식품 등 연관산업의 동반 진출 활성화 정책을 논의했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열린 제10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병극 문체부 1차관 주재로 진행된 콘텐츠 수출대핵회의는 지난 2월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출범했다.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인지도는 한국 소비재, 식품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연관산업의 수출을 이끌고 있다. 문체부는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부와 중기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스튜디오S(드라마), 로이비쥬얼(애니메이션), 우쏘, 애니롤즈(캐릭터) 등 콘텐츠 업계와 우양(가정식), 명성(위생장갑), 제이엠그린(생활용품), 누보(농업제품) 등 다양한 연관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기업 간 협업 수요가 커짐에 따라 교류와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박람회 등 행사 개최 권역을 기존의 아시아권 중심에서 유럽 등으로 확대해 해외 진출 범위를 더욱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한류마케팅 사업은 기존 드라마 중심에서 웹드라마·예능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간접광고 형식을 넘어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연관 산업과 연계한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전략적 협업모델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는 약 6개월간 게임, 음악, 방송·영상 등 분야별 수출 지원책과 국가별·권역별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해왔다. 10차 회의는 지난 회의를 마무리하는 회차로 논의 범위를 콘텐츠와 연관산업으로 확장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체부는 향후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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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또한, 수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하반기에 관련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K-콘텐츠 수출협의회'를 출범해 수출 현장 점검과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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