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분기 영업익 364억…전년비 97%↓
"국제유가 하락, 정제마진 감소 탓"
에쓰오일(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12,1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52% 거래량 425,932 전일가 11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S-Oil 목표주가 상향…최고가격제 변수"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7조 8196억원, 영업이익은 3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31.7%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97.9% 감소했다.
매출액은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물량 감소 및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 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3.9% 감소한 7조 8196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대규모 정기보수(-2556억원)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675억원)로 인해 정유 부문이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석유화학과 윤활 부문의 이익 확대를 바탕으로 3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봤을 때 정유 부문의 경우, 역내 정제마진은 산업용 정유제품 수요의 회복 부진에 따른 디젤 및 납사 스프레드의 축소로 인해 하향 조정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OPEC+'의 감산 기조가 상존하는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PX와 벤젠 시장이 역내 생산 설비의 정기보수 집중에 따른 공급 감소 및 휘발유 성수기로 인한 원료인 아로마틱의 휘발유 혼합 수요 증가로 개선됐다.
에쓰오일은 "3분기에는 대규모 정기보수가 7월 중 종료되어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일회성 요인인 정기보수 효과가 사라지고, 정제마진 회복과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 이후 빠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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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를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샤힌 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2023~2024 사업연도의 배당성향을 당기순이익의 약 2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투자를 요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진행 초기임을 감안해 보수적인 관점이 반영된 것이며, 투자 재원 확보가 일정수준 이상 마무리된 이후에는 배당 성향은 상향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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