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테스·테크윙 등 8개 신규 선정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41개를 '2023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 산업에서 높은 국내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장사를 말한다. 이는 기술력과 성장성이 훌륭한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래소가 투자종목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
거래소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재무요건 등)와 정성평가(CEO 인터뷰)를 실시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 37개 중 33개가 재선정됐다. 신규로 8개가 선정돼 총 41개가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는 "올해는 반도체, 2차전지, IT 등 미래성장산업의 혁신 기술 보유기업들을 신규 기업으로 주로 선정했다"며 "선정기업에는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 면제(1년간),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신규 선정된 기업은 엠로 , 테스 , 테크윙 , 큐알티 , 코텍 , 지니언스 , 네오셈 이다. 추천 기업으로는 엔켐 이 뽑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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