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株, 호재로 코스피·코스닥 수익 웃돌아
스페이스X·아르테미스Ⅱ 기대감 투자심리 개선
중장기 전략은? "다운스트림 기업 중심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 기대감, 국내 정책 가시성 확대 등 국내·외 호재가 따르며 우주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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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KB증권은 "국내 우주산업의 투자 관점에서는 위성 데이터 활용, 지상국 운영, 통신·관측 서비스 등 다운스트림 영역에서 실제 수익화가 가능한 기업 중심의 (투자)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우선 추천 종목(톱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433,000 전일대비 32,000 등락률 -2.18% 거래량 171,436 전일가 1,465,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코스피 7300 뚫었는데 코스닥은 왜…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 ,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262,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2.60% 거래량 896,925 전일가 269,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목표가↑"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금리는 연 5%대 부담 없이 "팔면 3700억~8800억원"…'알짜'인 방산부문 매각 검토하는 현대위아, 왜?[M&A알쓸신잡] ,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912,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65% 거래량 1,216,412 전일가 918,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기회가 왔을 때 크게 살려야...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코스피 7300 뚫었는데 코스닥은 왜…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 와 중소형주 관심종목으로는 인텔리안테크 인텔리안테크 close 증권정보 189300 KOSDAQ 현재가 153,600 전일대비 11,600 등락률 +8.17% 거래량 286,598 전일가 142,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총도 미사일도 아니다…K방산 다음 투자처는? [주末머니]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특징주]LEO 사업 성장세…인텔리안테크, 8%대↑ , 루미르 루미르 close 증권정보 474170 KOSDAQ 현재가 16,040 전일대비 230 등락률 -1.41% 거래량 798,033 전일가 16,27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1월 주도 업종이 상반기 흐름 좌우…실적·수급이 관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루미르,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탑재컴퓨터 탑재 조선업, 한미 협력 기대감에 재조명…수혜 업종 입지 굳히나 , 컨텍 컨텍 close 증권정보 451760 KOSDAQ 현재가 21,90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5.40% 거래량 337,077 전일가 23,15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레오스페이스, 컨텍·AP위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종목 잘 골랐다면 투자금 넉넉하게 마련해야...4배 투자금을 연 4%대 금리로 AP위성·KT SAT, 5G NR NTN GEO 위성 시연 성공 , AP위성 AP위성 close 증권정보 211270 KOSDAQ 현재가 17,550 전일대비 60 등락률 +0.34% 거래량 343,206 전일가 17,49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레오스페이스, 컨텍·AP위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특징주]AP위성, 올해 달·천리안 등 사상 최대 수주 가시화로 강세 AP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에 장비 탑재…"민간주도 우주개발 가속" , 큐알티 큐알티 close 증권정보 405100 KOSDAQ 현재가 22,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2% 거래량 288,151 전일가 22,45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큐알티,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RF 통신과 우주가 견인" [클릭 e종목]"큐알티, HBM 핵심 반도체 검증 기업…방산·우주항공으로 전방 확장" [클릭 e종목]"‘반도체 검사 수요↑’ 큐알티, 매출·이익 개선 스타트" 등을 꼽았다.

국내 우주 관련 기업은 글로벌 호재로 코스피(+28.8%), 코스닥(+20.4%)의 수익률을 웃도는 주가 상승 추세를 보였다. 올해 국내 우주 관련 기업의 주가는 평균 55.6% 상승했다. 연내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 올해 4월 예정돼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Ⅱ' 재개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탓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와 비교해 우리나라 정부의 우주항공 분야 예산 확대 기조도 주목할 만하다. 우주항공 분야 예산은 16.1% 증가한 1조1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연구개발(R&D) 예산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949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KB증권은 "예산 규모 확대로 신정부가 우주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속 육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며 "보다 중요한 변화는 예산의 방향성인데 2026년 예산은 단순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넘어 민간 참여 기반 확대와 구체적인 사업 실행 중심으로 편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스페이스X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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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B증권은 국내 우주산업의 경우 다운스트림 영역에서 데이터 활용 및 지상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제언했다.


KB증권은 "국내 우주산업은 발사체 및 위성 플랫폼 분야에서 글로벌 피어 대비 기술 축적이 제한적인 단계"라며 "특히 2026년 예산 집행의 경우 위성 수 증가에 따라 데이터 처리 및 활용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상국 및 데이터 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익 창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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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주산업 내 자본 유입과 구조 재편 흐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은 "위성 제조, 발사체 제작 등 업스트림 영역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술력 보유 기업의 인수합병(M&A)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다운스트림 영역에서도 서비스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한 수직 계열화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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