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략 ‘레이싱 그린’…3조원 기술 투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그룹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발표된 이번 계약을 보면, 애스턴마틴은 차기 전기차 모델 개발을 위해 루시드로부터 전기차 관련 최첨단 기술을 제공받는다. 이 회사의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관련 기술은 애스턴마틴 전기차 플랫폼의 핵심 요소가 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협업도 지속된다. 벤츠는 현재 애스턴마틴에 파워트레인과 전기·전자 아키텍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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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애스턴마틴의 전기차에는 루시드의 파워트레인과 벤츠의 전자 부품이 들어갈 예정이다. 효율적인 배터리 시스템, 인터버 기술, 4륜 토크 벡터링이 가능한 트윈 모터 기술도 포함된다.


애스턴마틴은 자사 친환경 전략 ‘레이싱 그린’을 위해 향후 5년간 20억파운드(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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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스트롤 애스턴 마틴 회장은 “루시드와의 공급 계약은 애스턴 마틴의 향후 전기차 중심 성장을 위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 애스턴 마틴의 전략과 요구사항에 맞춰 루시드를 선택했고, 이를 통해 미래 BEV 모델들을 위한 업계 최고 성능과 뛰어난 혁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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