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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마약 '2종 추가' 투약 확인… 오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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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가 최소 2종의 마약을 더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재까지 유씨가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마약 종류는 총 7종으로 늘어났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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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찰에 따르면 유씨가 추가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마약은 의료용으로, 수면마취용으로 주로 쓰이는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 등이다.

앞서 유 씨는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경찰은 지난 2월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 유씨 소변과 모발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이후 유씨의 의료기록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까지 포착됐다.


유씨는 3월27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일부 대마 흡입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프로포폴과 케타민 등은 치료 목적이었으며 특히 코카인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의료기록 등을 토대로 확보된 추가 마약 투약 혐의까지 더해 이날 오전 유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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