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전문가를 육성해 산업계에 전인력을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한다.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인력이 부족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관련 전문인력을 향후 5년간 190명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는 아주대, 건양대, 동국대가,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에는 청주대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석·박사급 실무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단기 교육과정 강화 ▲산학프로젝트 발굴 및 1인 1과제 필수 참여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위해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산학프로젝트는 컨소시엄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의 기술 수요와 요구 수준에 맞는 프로젝트를 구성한다.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는 선호도를 조사해 채용 연계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우선 배정한다. 50여곳의 디지털 헬스케어·AI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기업이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 중이며, 협회는 모집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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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은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업에서는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며 "실무 경험을 축적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한국바이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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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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