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올라탄 AI"…상의·벤츠,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IR 데이' 공동 개최
전기차 무선충전 등 8개 스타트업 참여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무선으로 충전할 순 없을까?”
서울상공회의소는 모빌리티를 주제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IR 데이 with 서울상의’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함께 1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판로지원을 위한 행사다. 지난 3월에 개최한 기후테크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IR 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최근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하는 사각지대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나 봄철 사고 주범인 졸음운전을 인공지능을 통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악천후 및 특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객체 검출이 가능한 열화상 인공지능 카메라를 개발하는 ‘써모아이’, 차량 내 운전자 및 탑승객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개발업체‘델타엑스’가 모빌리티의 안정성을 비즈니스 모델로 내세운 스타트업들이다.
자기장을 활용해 전기차가 달리거나 정차하면 실시간 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 ‘와이파이원’은 자사 무선충전기술이 현재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실제 와이파이원은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와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실증 특례를 부여받은 바 있다.
이번 ‘IR 데이’에는 카카오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등 국내 유수의 벤처케피탈 심사역들이 대거 참석하여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이 개선해야 할 사항을 집어주는 이른바 ‘일타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VC들은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매출이 급성장하거나 후속 투자 유치를 이끄는 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고, 경쟁사 대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갖췄다”며 “다방면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읽는 것도 스타트업이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강명수 서울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딥테크 분야의 양대 산맥인 모빌리티와 인공지능이 결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상의는 벤츠 코리아와 함께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협업과 상생 모델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 말했다. IR 데이에 참여한 모빌리티 기업에 투자나 협업을 원하는 기관은 서울상의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