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 142억 투자 유치
알토스벤처스 참여…드라마 흥행 지속
상반기 멤버십 서비스·일본 사업 주력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는 14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와 하나증권 Club1 WM센터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플레이리스트의 제작 역량, 크리에이터, 누적 구독자 수 1100만 명 이상의 디지털 채널 영향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지난해 '약한영웅 Class 1'와 국내 최초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제작한 윤현기 제작1본부장과 '이태원 클라쓰', '청춘시대' 등을 제작한 이미나 제작2본부장 등 히트작 드라마를 만든 크리에이터가 대거 포진돼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는 물론, 음악과 예능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플레이리스트는 일찌감치 혁신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쌓으며 퍼스트 무버로서 입지를 굳혔다"며 "최근에는 K-콘텐츠 열풍이 크게 불고 있는 일본으로 시장을 넓혀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이번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플레이리스트는 확보한 투자금을 사업 확장 및 운영자금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멤버십 서비스 론칭, 음악 관련 사업 등의 신사업을 늘릴 방침이다. 일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일본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Hulu) 오리지널로 편성된 '플레이, 플리'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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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플레이리스트는 시청자와 플랫폼의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성장해 왔다"며 "이번 투자로 독보적인 제작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전사적 역량의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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