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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판타스틱영화제, NAFF 마켓 18개국 29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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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올해 산업프로그램(B.I.G)의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 프로젝트 마켓 선정작 18개국 29편을 31일 발표했다.


이날 BIFAN은 잇 프로젝트 17편,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일본 5편,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 4편, 블러드 윈도우 1편, 시체스 팬피치 1편, 칸 판타스틱 7 1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NAFF 마켓 18개국 29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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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NAFF 프로젝트 마켓 공모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279편이 출품됐다. 지난해 대비 4개국 58편이 증가했으며, 해외 프로젝트는 역대 최다인 222편이 출품됐다.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BIFAN은 "전통적인 공포·스릴러 장르 외에도 액션·SF 장르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사회 문제나 정치적 상황을 다룬 프로젝트들이 주목받았다"며 "다양한 장편영화와 함께 시리즈 프로젝트들이 다수 출품되었다는 점에서도 영화 및 미디어 업계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심사는 김동현 대표(영화사벌집), 박대희 대표(아이언팩키지), 최정화 대표(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선희 대표(플레인픽처스)와 BIFAN의 남종석·모은영 프로그래머, 문새연 산업 프로그램 팀장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무엇보다 전형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선정했다"며 "장르의 틀을 뛰어넘고자 하는 한국 프로젝트들의 경향성은 정체되지 않는 한국영화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고 평했다.


2008년 출범한 아시아 최초 장르영화 프로젝트 마켓인 NAFF는 올해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 타이페이필름커미션 등 해외 영화제 및 플랫폼·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국가로 일본을 선정해 4년 만에 해외 프로젝트를 조명하고, 북유럽 장르영화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노르딕 장르 인베이전'과 시체스 산업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시체스 팬피치' 섹션을 재개한다.


제27회 BIFAN은 다음달 29일부터 7월9일까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B.I.G NAFF 프로젝트 마켓은 6월30부터 7월3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 개최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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